레고랜드 사태 정리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레고랜드 사태 정리에 관련하여 보다 쉽게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어떤 일이 있었기에 이렇게 이슈가 되고 있는지 본문을 통해서 보다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설명드리겠습니다.

레고랜드 사태 정리

레고랜드 상태 정리 요약

먼저 레고랜드 사태 정리를 타임라인으로 간략하게 전달 드리겠습니다.

• 5월 5일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 개장
• 9월 28일 김진태 강원도지사, "레고랜드 공사비 2050억 원 못 갚는다."라고 선언 후 금융시장에 혼란이 오면서 사태가 심각해짐.
• 10월 23일 정부에서 50조 + α 원이나 되는 큰 금액을 풀어서 현 상황을 진정시키겠다고 발표
• 10월 27일 강원도에서 12월 15일까지 2050억 원 갚겠다고 발표하였고, 한국은행에서 42조 원 규모를 지원해서 시장을 안정시키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 11월 1일 금융지주 BIG5 95조 원을 사용하여 금융시장을 안정화시키겠다고 발표.

레고랜드 사태 정리 / 출처 : 연합뉴스

 

위 내용이 현 레고랜드 사태 정리에 대한 간략한 내용입니다.

현재 기준금리가 높아진 여러 이유 중 레고랜드 원인도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레고랜드 공식 홈페이지

 

레고랜드 사태 정리 자세한 내용

레고랜드는 자금 조달 명목으로 아이원 제일차를 2020년에 설립 후 2050억 원을 ABCP 채권을 발행하게 됩니다. 그 채권에 지급보증을 섰던 곳이 지금 현 사태의 원인인 강원도입니다. 그러면서 다른 금융 기관들도 지자체에서 책임을 진다고 하니 괜찮을 것으로 판단하여 덩달아 투자를 진행하게 된 것이죠. 그렇게 시간이 지나 22년 5월 5일 레고랜드가 개장이 되고 채권 만기일 하루 전날인 9월 28일 강원도지사가 2050억 원 금액을 갚지 못하겠다고 선언을 해버린 것입니다.

강원도지사 김진태 / 출처 : 뉴시스

 

그렇게 신용등급 A1 등급이었던 ABCP는 순식간에 지급불능 상태인 D등급까지 하락하게 되며 최종 부도 처리가 됩니다. 이 여파로 인하여 금융 기관들은 지자체에서도 이렇게 책임지지 못하고 부도가 나는 상황인데 민간 기업에 투자를 하겠냐며 돈을 빌려주지 않는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민간 기업들의 자금줄이 사라지게 되는 상황이 된 것이죠. 신용등급은 아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NICE 신용평가 공식 홈페이지

 

레고랜드 강원도의 발언부터 현 사태까지 시작된 엄청난 일들이 이미 위축되어있던 시장을 더 바짝 얼어붙게 만들었고 정부에서는 민간 기업들을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 여러 정책들을 펼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급한 불은 꺼진 상태이지만 내년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규모가 70조 원에 육박하여 앞으로 어떻게 상황이 흘러갈지 미지수지만 사태가 얼른 완벽히 진정되어서 금리도 안정화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지금까지 레고랜드 사태 정리에 대한 내용을 전달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