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원인 및 예방법

입냄새에 대한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기술하였습니다. 평소 입냄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신경이 쓰이셨던 분 그리고 예방법이 궁금하셨던 분들은 아래 본문 내용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구취에 대해 걱정한다.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사용하게 됨으로써 스스로가 느끼지 못했던 입냄새 때문에 놀라기도 하고 또한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표하고 있습니다.

 

 

입 냄새는 대화에 자신감을 잃게 하고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느끼게 하는 등 대인관계에 악영향을 줍니다. 그래서인지 이른바 '구취 공포증'을 호소하는 경우마저 보고될 정도입니다. 서울대 치과병원에 따르면 일반인의 25~30%가 구취 문제로 지속해서 속병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흔한 구강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나치 독재자였던 아돌프 히틀러도 입 냄새가 심했고 치아 상태도 매우 나빠 음식을 잘 먹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입 냄새가 생기는 원인은 무엇이고 해결책은 없을까요?

 

 

원인

 

기본적으로 균형이 깨지면 모든 것이 잘못된다. 입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입냄새가 악화되는 것도 이로운 세균과 입속 유해균 등 세균의 불균형 탓이 크다. 칫솔질을 잘못해 나쁜 세균(유해균)이 급격히 늘어나면 악취가 나는 가스가 발생하고, 어느새 입에서 나오는 냄새가 날 수 있다. 치아의 표면에 붙어 있는 플라크 1g당 약 1000억 마리의 박테리아가 있을 정도로 수백 마리의 박테리아가 입에서 살 수 있다. 음식물쓰레기가 분해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구취 성분과 입안의 단백질이 나쁜 박테리아를 만나는 것은 주로 휘발성 황화합물이다. 달걀 썩는 냄새가 나는 물질입니다. ​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는 입안에 잇몸 질환과 같은 질병을 유발하여 구취를 더 악화시킨다. 특히 마스크를 착용하면 외부 공기의 흐름이 차단되고, 마스크 내부에만 공기가 모여 입김이 나빠진다.

 

그 외 다양한 원인

 

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당뇨, 신장질환, 간경변, 백혈병, 축농증, 기관지염, 위염 등 다른 질환을 앓고 있어도 구취가 발생할 수 있다. 다이어트를 자주 거르거나 금식하는 사람들은 입냄새도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입냄새가 난다고 해서 모두 병적인 입냄새가 나는 것은 아니다. 운동을 심하게 할 때나 배가 고플 때, 입을 오랫동안 벌리지 않을 때 누구나 생리적인 구취에 시달릴 수 있다.

 

자가진단 방법

 

입에서 냄새가 나는지 안 나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자가진단 방법이 몇 가지 있다. 아침에 일어나 깨끗한 종이컵에 숨을 내쉬어 컵 속 냄새를 맡거나, 손을 깨끗이 씻고 손등을 핥아 냄새를 확인하면 악취가 난다는 것을 암시한다. 한 가지 방법은 치실을 사용하여 치아 사이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냄새를 맡는 것입니다.

 

예방법

 

가장 중요한 방법은 입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제대로 양치질을 하는 것이다.전문가들은 나쁜 입, 또는 어느 정도 올바른 양치질로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나쁜 병균이 여러분의 입에서 잘 제거될 수 있도록 신중하게 구석구석 닦아야 합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잘 닦지 않는 혀의 뒤쪽을 좀 닦아 줄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입냄새는 보통 치아보다 혀의 백태에서 발생이 되게 때문이다. 이빨 사이에 갭을 청소하기 위해서는 치실이나 intertebral 칫솔 사용을 권장합니다. 다만 잇몸 질환이나 충치, 오래된 보철물 등으로 인한 구강 냄새는 양치질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으므로 전문적인 치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기본값은 정기적인 치석 제거 스케일링입니다. 다만 구취 예방을 위해 구강청결제를 과다하게 사용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구강청정기에 들어있는 알코올이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고 구취가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닦는 올바른 치약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합성 계면활성제가 함유된 치약은 구강건조를 유발해 세균이 살기에 더 좋은 환경을 조성하므로 채소 계면활성제 등 대체 성분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취가 걱정될 때는 식사 후 매번 이를 닦는 것이 좋다. 요즘 같은 생활 마스크의 경우에도 자기 위생이 중요하다. 숨을 쉴 때는 마스크에 입안의 냄새가 묻거나 마스크 안쪽에 구강 세균이 증식할 수 있으므로 하루 1개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